설교(Preaching)

<32> 천국이야기⑤⑥⑦ - 천국 발견, 그 이후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2-06-26
성경본문
마태복음 13.44-50

872주일 13.44-50

천국이야기⑤⑥⑦ 천국 발견그 이후

 

천국은 감추인 보화값진 진주그물에 비유된다하지만 천국은 발견한 … 발견하매”(44a,46a)에서 알 수 있듯이 마침내 드러난다.

 

[5]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44)

[6] 극히 값진 진주를 구하는 장사의 비유(45-46)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처럼 감추어져 있다이 때 보화가 내 소유보다 별다른 가치가 더 있지 않다고 생각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감추어졌기 때문이다그러나 보화가 소유보다 더 크고 귀할 때그러니까 내가 가진 모든 소유를 덜질 만큼 가치있다는 것을 비로소 발견할 때에,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44b,46b,) 보화 앞으로 나아간다이는 소망이 보화에 있다는 것을 보았기에 그렇습니다주님은 천국이 그렇다고 하신다.

보화는 발견되기 이전에 이미 그에게 주어져 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는 점이다그래서 먼저 회의(의문)의 단계에서는 이것이 과연 보화인가?” 생각한다그러다가 확신(발견)하는 단계에 들어가면 그 밭을 산다하지만 보화보다도 소유가 더 귀한 사람이라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감추어진 보화를 사지는 않는다여전히 그에게는 천국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보화를 아는 자만이 소유를 버릴 수 있다우리는 소유가 아니라 보화를 위해 살아가는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보화를 발견한 자로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신앙생활이기를 기도한다그것만이 오직 소유에 몰입되어 하나님의 자리에 이 세상의 온갖 잡동사니를 올려놓고 살아가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비로소 보화’ 쪽으로하나님의 나라(천국쪽으로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그들을 항복하게 만드는 길이다.

 

[7]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의 비유(47-50)

 

그물의 비유에 따르면온갖 종류의 고기를 잡는 천국이라는 그물이 던져져 있다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천국의 불가시성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국이 없다라고 결론을 내리고서 살아간다또한천국은 좋은 것과 못된 것이 함께 공존한다교회도 이처럼 혼합 상태에 놓여 있다따라서 천국 그물에 걸려 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심판을 면제받는 것은 아니다뿐만 아니라 동시에 그물에 들어왔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다.

셋째로천국은 심판과의 관계 속에서 그 속성을 분명하게 들어낸다(천국의 종결성이다). 이를 두고 왜 하나님은 좋은 것과 못된 것을 나누시느냐왜 그물 크기를 그렇게 만드셨느냐또한 어떤 기준에 의해 나누었느냐 라고 따질 수 없다.

핵심은 이것이다그물을 던지는 시작이 있었듯이 그물을 거두어 드리는 마침이 있다는 점이다그런데 하나님은 왜 그물에 잡아 놓고 그것의 일부를 버리실까그것은 천국은 하나님의 의도하심(목적)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얻기 위해서 어떠한 삶의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가교회라는 보화를예수 그리스도라는 보화를천국이라는 보화를 나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는가나는 지금 하나님을 소개해 줄 수 있는 보화로 그들 앞에 당당하게 서 있는가.

오늘도 천국 그물을 손에 잡으시고 그 그물 안으로 천국 백성들을 몰아넣고 계시는 사랑의 하나님!’ 그러나 당신의 의도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마지막 때에 결국 못된 것으로 분류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나는 좋은 것과 못된 것’ 가운데 어느 쪽으로 분류되고 있는가.

 

 

<34> 오병이어(五餠二魚)의 영성

김충만 목사
20220717
마태복음 14.13-21

전반전, 헛되도다! 후반전, 하나님을 경외하라!

김충만 목사
20220710
전도서 1.1-11, 12.9-14

<33> 천국맞이: 두 부류의 사람들

김충만 목사
20220703
마태복음 13.51-58

<32> 천국이야기⑤⑥⑦ - 천국 발견, 그 이후

김충만 목사
20220626
마태복음 13.44-50

너바라기 vs 나바라기

김충만 목사
20220619
시편 70.1-5

<31> 천국이야기③④ - 천국을 감추고 있는가? 천국을 드러내는가?

김충만 목사
20220612
마태복음 13.31-35

<30> 천국이야기② - 천국과 가라지가 만났을 때

김충만 목사
20220529
마태복음 13.24-30,36-43

<29> 천국이야기① - 마음밭이 말씀의 씨를 결실하기

김충만 목사
20220522
마태복음 13.1-23

<28>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김충만 목사
20220515
마태복음 12.46-50

<27> 나는 성령을 믿습니다.

김충만 목사
20220508
마태복음 12.22-37

하나님대로, 성경대로, 인생대로

김충만 목사
20220501
창세기 4.1-15

예배자로의 초대: 하나님이 명령하다

김충만 목사
20220424
시편 15.1-5

십자가 그 고난을 영광으로!

김충만 목사
20220417
요한복음 17.1-5

<26> 진리의 반대편, 이제는 떠날 때입니다.

김충만 목사
20220410
마태복음 12.1-21

<25> 심판 안내장, 안식 초대장

김충만 목사
20220403
마태복음 11.20-30

<24> 요한마저 흔들릴 때, 어찌할까?

김충만 목사
20220327
마태복음 11.1-19

<23> 제자도② - 파송 그 이후, 고난

김충만 목사
20220320
마태복음 10.16-23

<22> 제자도① - 부르심과 파송, 그 마음

김충만 목사
20220313
마태복음 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