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여호수아보다 우월하시다(히 4.1-13).

20220705(Heb. 4.1-13)

  

 

 

그리스도, 여호수아보다 우월하시다.

 

  

    구조 관찰

 

    어제의 안식(1-5)

    오늘의 안식(6-11)

    결산할 때가 있다(12-13).

  

 

왜 안식인가?

 

구약(율법, 행위/할례, 제사)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히브리서 독자들(유대교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 복음+율법이 다 필요하다는 율법주의자들)에게 히브리서는 계속해서 OO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더 우월하다는 기독론 관점에서 복음을 이야기하는 중이다.

 

 

아직 남아있는 안식에 들어가려면?

 

4장에서는 이를 위해 안식이라는 주제를 통해 모세/여호수아 시대, 즉 율법시대의 안식 이야기를 꺼낸다. 핵심은 구약(여호수아) 때는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고(2-3,6,8) 광야에서 다 죽었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8a) 그렇다면 왜 저들은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였는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2b).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6b)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11b)

 

이처럼 히브리서 기자는 안식이라는 주제어를 통해 율법(구약)이 이미 하지 못하였는데 어찌 구약(모세와 여호수아)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를 버리고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고자 하느냐라고 책망하고 있다. 이유는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9)기 때문이다. 결국 율법이 할 수 없는 이 일을 예수께서 이루셨다는 얘기다.

따라서 구약 율법주의(율법시대)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한(2b) 것 때문에 안식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2)으로, 들은 바 말씀에 순종’(6,11)함으로, ‘말씀’(12)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안식에 참여하게 될 것을 말씀한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율법, 모세와 여호수아)보다 우월하시다.

 

 

부스러기 묵상

 

믿음과 순종으로 남아있는 오늘의 안식에 참여하자.

이 안식은 율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말씀)이 주신 은혜의 선물이다. 따라서 오늘 나에게 믿음과 순종과 말씀이 없다면 모세와 여호수아의 율법의 때와 다를 바가 없다. 그렇다면 안식도 없는 셈이다.

여호수아가 주지 못한 안식이 오늘 아직 남아 있다 하시니 희망이다. 그러니 오늘도 또한 믿음과 순종과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주께서 주시는 안식 앞으로 나아갈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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