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모든 성경은 예수를 증거한다(행 8.26-40[1]).

20230827(양무리교회)

 

 

 

모든 성경은 예수를 증거한다.

8.26-40[1]

 

 

하나님은 자신을 어떻게, 무엇을 통해 알리시는가.

다른 무엇보다 특별계시라는 성경을 통해서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한 메시지가 어떤 것이라 하시는가.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하고 우선해야 할 사항이다. 이것이 다름 아닌 하나님이 말씀하고자 한 바로 그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처럼 성경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계시하신다. 이 말은 신학적으로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는 말의 의미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동시에 당신이 만든 인간에게 하나님 자신과 당신이 창조하신 세상을 알리신다. 이 순간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 인간은 분리된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을 만든 조물주의 목적을 위해 살아야 할 존재인 것을 알게 된다. 어떻게 이를 알게 되는가. 역시 성경을 통해서다. , 그렇다면 인간 창조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43.21)

 

하나님은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원토록 당신을 즐거워하는 것을 원하셨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사람은 지으신 목적을 다름 아닌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는 점이다. 이 말씀을 창세기 1장 창조의 역사에 비춰보면, 특별히 창세기 126-28절을 읽어보면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 것인가를 알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은 이를 거역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다. 그러자 찬송이 아니라 하나님을 피하여 숨어버린다: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3.8)

놀랍게도 하나님은 이 타락하여 범죄한 바로 그 인간을 찾아오신다: “네가 어디있느냐.”(3.9) 그리고 이어서 놀라운 복음을 약속을 말씀하신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와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3.15)

이로써 하나님을 거역한 인간의 범죄와 타락이 무엇을 의미하는가가 드러난다. 그러면 이것이 전부인가. 아니다. 무엇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작정하신 독생자, 바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메시야)를 통한 구속의 역사를 비로소 시작되어진다. 이것이 성경이다.

 

성경은 이처럼, 그러니까 오늘 우리가 살펴볼 신약의 제자들과 사도행전 교회와 사역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야이심을 알고 믿었을 뿐만 아니라 이 진리를 증거하고 선포한다. 먼저, 이들이 이를 증거하며 말씀하는 장면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베드로 사도

 

[1] 1.16-22 가룟 유다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선하는 설교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은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69.25, 109.8)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 2.14-36 성령강림 후 설교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2.28- )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16.8- )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다.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 3.12-18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걷게 한 후 설교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18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스데반 집사 7.2-53

 

“2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9 우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47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51b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52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빌립 집사 8.27-35

 

“27 에디오피아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32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53.7-8)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이사야)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사도 바울 28.23

 

“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여기서 바울은 자신이 전한 예수의 십자가 복음의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서로 흩어질 때에”(28.24-25a), 바울은 이사야 69-10절 말씀을 가지고 로마의 복음 상황을 적용한다.

 

 

사도 요한 요일1.1-2

 

“1 태초부터 있는 생명과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듣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오직 그리스도로부터 이 진리를 알게 된다.

 

, 지금까지 전한 이 메시지를 우리는 어떻게, 누구를 통해 알게 되었는가. 성경이다. 어떤 성경인가. 그리스도께서 공생애를 사시면서 하신 말씀을 통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활하시고, 다시 승천하시기 전에 이 땅에 계셨던 40일 동안에 그리스도는 이를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행하게 하시고, 그리고 이 진리의 말씀대로 살게 하셨다.

이제 이 메시지를 맺을 때가 되었다: ‘그렇다면 신약 성경과, 그리스도인들과, 사도행전 교회는 이 복음의 진리를 어떻게 알았을까?’

성경은 그리스도로부터 이 진리를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구약은 이를 예언(예고)하였고, 신약은 이를 성취한 것을, 다시 말하지만 이를 누구 성취하였다고 말하는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메시야,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고후3.14)

 

 

예수 그리스도 - 24.25-27,44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그럼 우리 각 사람은 예수를 증거하는가. 중요한 질문이다. 비로소 나와 예수 그리스도가 연결되고, 같이 호흡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믿음이고, 이 믿음의 눈으로 자신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성경을 보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소명자로 세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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