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책망이 약(藥)이다(잠 27.1-13).

20210621(묵상)

 

 

 

아픈 책망이 약()이다.

Prov. 27.1-13

 

    본문 관찰

 

    자화자찬(1-2)

    분노조절(3-4)

    친구대로(5-6,9-10)

 

 

친구대로

 

아픈 책망에 들어있는 것은 사랑이고 약이다.

이것을 말하고 들을 수 있음에 복이다. 이런 친구가 있는가. 먼 형제보다 가까운 친구가 있어야 하고, 그런 친구가 되어야 한다.

   

 

자화자찬(1-2)

 

    “사람은 자기 마음에 앞날을 계획하지만,

      그 걸음을 정하시는 이는 여호와이시다.”(16.9, 쉬운성경)

 

미래에 대한 자화자찬(自畵自讚)은 자칫 자충수가 될 수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며, 미래는 자신의 능력에 의해 통제되거나 펼쳐지지 않기 때문이다(1). 때문에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고 믿어야 한다(16.9). 어리석은 자는 자기 자랑을 떠벌리지만 지혜로운 자는 타인의 평가에 귀기울인다. 그러므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내일의 환상에 젖어있기보다는 오늘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의 일상이 중요하다.

   

 

친구대로(5-6,9-10)

 

면책(面責), 곧 대면하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책망하는 것이 숨겨진 사랑보다 낫다(5). 충직하고 진심어린 친구의 책망은 아프고 당장은 쓰라리지만(6a)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처럼 친구의 충심어린 충고는 이와 같이 아름답다(9). 하지만 원수는 앞에서는 입맞추지만 돌아서면 배반한다(6b). 그러므로 멀리 있는 형제보다 나은 가까이 있는 이웃과도 같은 이런 친구들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 이런 친구가 있어야 하고, 동시에 이런 친구가 되어야 한다.

먼 친구보다 아픈 책망으로 말하지만 마음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사랑을 토해내는 가까운 친구가 그리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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