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대로 생명대로(잠 13.14-25)

20210525(묵상)

 

 

 

지혜대로 생명대로

Prov. 13.14-25

 

    본문 관찰

 

    지혜대로(14-16,19-20)

    궁핍과 융성(21-23) - 보응

    가정행전(24-25; 14.1-4)

   

 

생명의 샘 같은 지혜

 

누가 지혜로운 자인가.

누가 좋은 보상을 받는가. 이처럼 의인과 악인을 전방위적으로 보여준다.

   

 

지혜대로(14-16,19-20)

 

     지혜자 - 우매자

    ∙지혜로운 자 미련한 자(14,20)

    ∙선한 지혜 사악한 자(15)

    ∙슬기로운 자 미련한 자(16)

    ∙소원 성취 미련한 자(19)

 

생명의 샘으로 인도하는 은혜를 베푸는 선한 지혜(통찰력), 사망의 그물과 같아서 악한 죄인의 길로 들어서는 두 길이 있다(14-15). 이 갈림길에서 슬기롭고 현명한 자는 생명의 가르침을 따르지만 미련한 자는 결국 자신이 어리석음을 훤하게 드러낼 뿐이다(16). 이로써 지혜로운 자는 자신에게 즐거운 쪽으로 걸어가지만 미련한 자는 악에서 돌이키지 않아 사망의 그물에 걸리고 만다(19).

다시 잠언의 코멘트가 이어진다: “지혜로운 사람들과 동행하는 사람은 더욱 지혜로워지지만 어리석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람은 악에서 돌이키기를 싫어한다.”(20, 우리말성경) 그렇다면 동행하는 사람이 누구인가?’가 중요하다. 겉을 보는 어리석은 자가 아닌 속을 보는 지혜로운 사람이어야 하는 이유다.

   

 

궁핍과 융성(21-23) - 보응

 

    ∙선한 보응 재앙(21)

    ∙선인 죄인(22)

    ∙가난한 자 불의(23)

 

이처럼 훈계를 거부하지 않고 경계(꾸지람)를 받아들이는 지혜로운 사람은 재앙이 아니라 좋은 보상이 따른다(18,21). 뿐만 아니라 자신은 물론 후손들에게까지 유산을 남긴다(22). 하지만 불의한 일을 만나 생각잖게 재산을 빼앗기는 일도 있으니, 지혜를 따라 사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가정행전(24-25; 14.1-4)

 

    ∙자식을 사랑하는 자 매를 아끼는 자(24)

    ∙의인 악인(25)

 

훈계를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가난과 수치가 닥치”(18a, 우리말성경)듯이 회초리를 아끼는 자는 결국 자식을 미워하는 것과 같다(24a).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때에 징계한다(24b). 이에 지혜로운 사람의 교훈은 생명의 샘 같아서 최악의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한다. 그래서 그럴까, 의인은 늘 풍족하고, 악인은 늘 배고프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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