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1(묵상)
제사1: 번제
레1.1-17, 6.8-13
서 론(1.1-2): 레위기 서론
번제(1.3-17)
번제에 관한 규례(3-17)
번제물이 소인 경우(3-9)
번제물이 양/염소인 경우(10-13)
번제물이 비둘기인 경우(14-17)
번제 추가 규정(6.8-13)
번 제(burnt offfering, 1.1-17, 6.8-13)
온전한 헌신 → 롬12.1
제사는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행위다.
하나님은 제물과 함께 무엇보다 그 제물을 드리는 제사장, 곧 예배자를 받으신다.
원어적 의미는 “올라가다”(ascending)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희생 제물의 향기가 연기의 형태로 하늘로 올라간다는 점에서부터 파생되었다. 흠 없는 동물을 -예배자의 경제적인 처지에 따라 소, 양과 염소, 새를 드린다- 완전히 태워서 드려야 하는 것은 진정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적당히 속죄(expiation) 제사를 드리는 것을 금지한 것이다.
죄와 관련이 있는 경우
“속죄가 될 것이니”(1.4, 14.20, 16.24)에 번제의 목적이 명백하게 밝혀지고 있듯이 일반적인 죄를 속한다. 레위기 밖에서 번제는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뜨리는 기능을 담당한다(민15.24, 삼하24.25, 대상21.26, 욥1.5, 42.8).
죄와 관련이 없는 경우
아브라함의 죄와 관련한 것이 아니라 전적 헌신(포기)과 관련한 그의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사건에서 볼 수 있다(창 22장). 또한 언약 제사에서 드려진 번제의 경우는 이스라엘이 지은 또는 지을 죄와 무관하게, 이스라엘이 언약 당사자이신 여호와께 대한 전적인 ‘헌신’을 나타낸다(출24.5, 신27.6).
서론(1-2)
제사장을 위한 번제의 규례에서 3번이나 강조된 점은 번제단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것이다(9,12,13). 이 불은 10장에서 말하는 번제단에 태워지는 불이다. 하나님의 불이 공동체 안에 꺼지지 않게 해야 할 책임이 제사장에게 있다.
‘예물’(2, 고르반) - 하나님께 드려지는 성물(막7.11)
누구든지(2) - 15.28-30 참조
생축(2) - 사냥해서 제물을 얻는 게 아니다. 자신의 땀을 흘려 기른 생축 중에서...
소의 번제(3-9)
드리는 순서: 제사자.백성(①③⑤) / 제사장(②④⑥)
① 희생물을 회막문에 끌고 와 안수하고 죽인다.
② 희생물의 피를 단 사면에 뿌린다.
③ 번제 희생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뜬다.
④ 각을 뜬 것을 번제단의 불 위에 놓는다.
⑤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는다.
⑥ 그 전부를 단 위에서 사른다.
흠 없는(3) - 신약에서는 ‘완전한’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성도는 제의적으로도 흠이 없어야 하지만 윤리적으로도 완전(온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그 제사를 받지 않으신다. 즉 제사의 효력이 없는 것이다. 때문에 흠 없이 온전한 것을 드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회막문(3) -
안수(4) - 제물과 제사자의 동일시(identification), 죄의 전가, 소유권 확인
잡을 것이요(5) - 제사자
그 피를 뿌릴 것이며(5) - 제사장
화제(9) - 정확한 의미를 알 수는 없지만...
비둘기의 번제(14-17)
오직 제사장만이 비둘기 제사를 드린다.
제물은 반드시 값을 지불해야 한다(삼하24.24 참조). 그리고 제물이 열납되려면 흠 없는, 그리고 안수해야 한다.
제물이 타는 것을 보는 제사자를 생각한다.
불에 태운다는 것은 완전한 헌신과 속죄를 내포한다.
신약에는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몇 차례 언급된다(막12.33, 엡5.2, 히6.8, 7.27). 또한 성도들이 번제물이라고 말한다(롬12.1-2).
[순서] 제물의 중요도에 따라
번제 - 소제 - 속죄제 - 속건제 - 화목제
제사장을 위한 지침(6.8-13) - 아론과 그 자손에게(9), 규례(토라, 렘18.18 참조_“제사장에게서 율법이”)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세마포 고의(6.10, lenen garment, 속바지) - 부정한 곳에 이를 입고 가지 않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