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검(창 3.20-24)

20200105(묵상)

  

 

 

화 염 검

Gen. 3.20-24

  

   본문 관찰

 

   22  선악과 죄인 (그런데)생명과 (그렇다면)영생(?)

   23  내어 보내어 에덴 생명과

   24  그룹들과 화염검

 

      [구조2] 에덴전후사(2.4-4.26)

      에덴에서의 아담(2.4-25): 창조

      에덴을 떠나는 아담(3.1-24): 죄와 심판

      에덴 밖에서의 아담(4.1-26): 후손

 

 

창조 타락 구속

 

하나님의 구원은 방법론(methodology)이 아니다.  

인간의 선택의 문제도 아니다. 영생의 문은 철저하게 인생과 단절되어 있다. 그 문을 열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1. 죄인이 영생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영생하는가? 성경은 다음 아래의 가정들을 결코 지지하지 않는다다시 말하면 구원은 결코 그리스도 밖에서(out of Christ) 이루지지 않는다.

 

(1) 가정1: 생명과를 먹음으로 자력(自力)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죄인으로 죽지 않고 영원토록 살아간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를. “허물과 죄로 죽었던”(2.1) 우리들의 죽음을 영원토록 만드는 보증일 뿐이다.  

 

(2) 가정2: 죄인이 죄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3.23)라고 성경은 말한다. 죄인은 죄인을 구원할 수 없다. 또한 죄인은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3) 가정3: 죄인에서 영생으로 들어가는 것이 물질, 즉 생명과를 먹음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라고 성경은 말하고, 또 우리는 그렇게 찬양한다. 예수 이름만이 구원 얻는 유일한 길이요 이름이다.

   

 

2. 예수 그리스도와 생명과를 서로 바꿀 수 있는가?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 영생할 수 있는 다른 길을 천하 인간에게 허락하신 적이 없다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다. 다른 길은 없다. 이것이 바로 아담을 에덴에서 내어 보내신 뜻이다(23).

죄를 가지고는 영생할 수 없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죄의 짐으로부터 해방하시고, 의의 나라로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허셨다.

a. 딤후4.5

b. 4.13

c. 영생하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으로, 즉 다시 말하면 무엇을 행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영생이 인간의 땀과 노력과 도덕으로 얻을 수 없다

   

 

3. 화염검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본문은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24)라고 선언한다. 이것은 에덴을 지키기 위함인가? 아니면 아담을 위함인가? 죄를 가지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으며, 만약 그러한 순간 인생은 곧 죽음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죄인이 거룩한 하나님을 감히 만날 수 없도록 하심이다.  

 

거룩과 영광은 와 결코 공존하지 않는다. 죄 너머에 하나님은 계신다. 죄를 가지고 있으면서 영생의 모양(껍데기)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총 앞으로 나아가려는 거듭나지 못한 자는 모두 화염검 앞에서 차단되고 만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영생 앞으로 나아오는 것을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키신다.

 

(1) 화염검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다.

화염검은 오늘도 나를 보호하시며,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다. 죄로 말미암아 인생을 명하시는 것으로 해결하지 않으시고 내어 보내어’(23) 화염검으로 지키신다. 따라서 화염검은 아담을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죄와 불의함, 그리고 타락의 영벌로부터 보호하시며, 죄를 가지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것으로부터 보호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2) 예수 없는 사람은 생명과의 영광을 결코 맛보지 못한다.

왜 그런가? 화염검 때문이다. 따라서 에덴을 지키는 화염검은 에덴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하나님과 인간의 질적 구분이기도 하다.

 

(3) 화염검은 신약의 성령의 검을 상징한다.

죄사함의 세례를 받아야 성령을 받는다(2.38).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해야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신다(고전13.2). 성령은 오늘도 죄를 가지고 당신 안으로 들어오려는 죄인들을 화염검으로 지키신다그러므로 어떤 인생도 죄를 가지고는 하나님의 화염검을 자신의 능력으로 통과할 수 없다.

 

(4) 오늘을 사는 성도에게 있어서 화염검은 여전한 영적인 의미를 갖는다.

요한계시록 221-2절과 연결시켜 보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곧 죄사함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은 은총의 사람들만이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인 저 천국의 백성으로 그 성에 들어가며(21.27),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게 된다(2.7, 22.2,14,19). 하나님의 거룩이 죄의 것들로부터 보호되게 하신다. 죄는 거룩을 보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 길은 철저히 차단되어 있다.

   

 

부스러기 묵상

 

하나님 앞에 서기를 원하는가?  

죄를 사하지 않고 영생할 수 있는 길은 없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 구원은 없다. 행위구원은 없다. 그러므로 심판(죽음)의 화염검 앞에 서지 않기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거룩한 것, 영원한 것, 하나님 자신을 죄의 것으로 오염되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하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인간의 힘으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영생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이것이 요한계시록으로 가서, 새예루살렘이자 새하늘과 새땅에서 그 열매를 얻게 되는 이유다.

 

 

*해당 묵상은 수정 보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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