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9(묵상)
정결과 부정2: 출산한 산모
레12.1-8
관찰
출산 후의 정결 기간(1-5)
정결 기한 후의 제사(6-8)
제의적인 정결을 보호하기 위한 율법들(11-15장)
하나님의 백성은 구별되고 깨끗한(건강한) 예배자여야 한다.
정결법 규례 가운데 출산한 산모의 ‘출산 후’ 정결과 부정에 관한 말씀이다.
레위기는 출산 자체를 부정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출산을 부정과 연결하는 이유는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의 출혈 때문이다.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기에(17.11,14), 피의 유출은 생명의 유출 곧 죽음에 이르는 것을 의미하기에 부정하다고 본 것이다. 이를 의학적으로 볼 때에는 산모로 하여금 출산 후에 휴식(안정, 회복, 산후조리)을 취하도록 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깨끗한 몸에 관한 율법들: 출산에 관련된 부정
출산으로 발생한 부정(1-5)
출산 후에 드리는 번제와 속죄제(6-7)
출산 후에 가난한 자가 드리는 번제와 속죄제(8)
출산에 동반되는 산후조리를 부정한 것으로 보는 것은 산혈 때문이다(1-5, 15.1-33). 산혈이 깨끗하게 되는 기간(아들은 40일, 딸은 80일)이 다 차면 산모는 공동체로 복귀하는데 이때 번제와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6-8).
거룩은 밖(11장)으로만의 문제가 아니라 안의 문제이기도 하다(12장- ).
남자(2-3)와 여자(4-5):
-어떤 기준에 의한 구분인가?
-‘충만하라’(창1.28) 했는데 왜 부정하다 하는가?
부스러기 묵상
특별한 것은 출산 후, 가난한 자가 드리는 번제와 속죄제다(8).
하나님은 제물의 많고 적음과 관련된 제사의 내용에 관심이 있으신 분인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제자사(예배자)에게 관심이 있으시다. 주님도 성전에 헌금을 드리는 다들 중에 과부의 두 렙논을하나님이 받으시는 진정한 제물이라고 하셨다. 부자는 많이, 가난한 자는 적게가 기준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