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2-13(묵상)
제사장 위임식
레8.1-36
[구조]
제사장의 위임과 첫 제사(1-36)
위임식 준비(1-4)
위임식 거행(5-32)
① 목욕 제계(6)
② 예복 착용(7-9)
③ 도유와 관유예식(10-13)
④ 위임식 제사(14-32)
7일간의 위임식 행사(33-36)
제사장(8-10장)
섬김으로서의 예배를 이렇게 시작하라!
제사장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들이다.
따라서 그들의 행동은 그들 역시 거룩해야 한다는 사실에 의해서 많은 부분 규제를 받는다: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10.3)
성막에서의 제사에서는 제사장의 역할과 임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제사장의 위임 절차와 첫 제사의 방법, 제사장이 회막에 들어갈 때의 규례를 다루는 부분을 살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7장 37절의 제사장 위임제에 관한 언급은 1-7장이 제사장(8-9장)에 관한 서술의 배경으로서 앞부분에 놓여진 듯싶다. 8장 1-2절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성막과 제사장을 성결케 하라는 명령으로 레위기의 두 번째 단락을 시작하고 있다.
하나님의 거룩은 성막(1-7장) → 제사장(8-16장) → 모든 백성과 국가(거룩법, 17-27장)로 확장되고 있다.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제사제도가 생겼고(1-7장), 그렇다면 이를 집행할 제사장이 위임을 받아야만 한다(8장- ). 모세는 하나님이 명하시는 말씀(명령)을 따라 제사장들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붓고, 속죄제와 번제를 드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사장을 세우는 일에 하나님이 아닌 그 누구의 뜻도 개입되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8.4,5,9,13,17,29,36, 9.5,7,10,21) 하나님은 죄인을 찾아오셔서 거룩한 옷을 입히신 후에 기름을 부어 영광스러운 제사장 직분을 맡기신다.
우리는 아론이 대제사장으로 위임을 받는 장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게 된다(히9.11-15).
1. 위임식 준비(1-4)
제사장 예복
관유
속죄제의 수소
번제의 수양 둘
무교병 한 광주리
전 회중(3, body of elders)
2. 위임식 거행(4 단계)
[1] 목욕 제계(6) - 온 몸을 깨끗하게
[2] 예복 착용(7-9):
#대제사장: 제사를 직접 집전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처럼 입고 있어도 상관없다.
1) 세마포 속바지(undergarment)
2) 웃옷 저고리(tunic)
3) 띠(sash)
4) 겉 옷(robe)
5) 에봇(ephod)
6) 흉패(breast plate): 우림과 둠밈
7) 관모(turban)
8) 관패(rosette diadem): 거룩한 관
#일반 제사장: 제사를 집전해야 하기 때문에 간결하다.
1) 세마포 속바지
2) 속옷
3) 띠
4) 두건(관)
한편 (대)제사장에게는 신발이 없다. 종들은 맨발이다. 이처럼 4-8가지의 예복을 착용한 것은 주의 성품을 하나씩 더해 가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3] 도유와 관유예식(10-12)
[4] 착용(13)
3. 위임식 제사(14-32)
[1] 속죄제(14-17): 먼저 죄로부터 거룩과 정결(순결)하게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
- 피뿌림(15, 휘장이 아닌 단 뿔에 바른다) → 35
- 모세의 역할: 아직 아무도 위임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세가 제사장의 사명,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의 사명을 대행한다. 모세는 이처럼 예수님의 모형이다.
[2] 번제(18-21): 가죽을 제외한 모든 것을 불에 태워 하나님께 드린다.
[3] 위임제(22-32): 위임식의 숫양을 드리는 화목제
-피를 제사장의 오른 쪽 귓부리와, 오른 손 엄지와 오른 발 엄지에 뿌림(23-24)
-왜? 듣고(귀), 행하는(손과 발) 사명이고, 온 몸 곧 전신을 정결하게 하는 의미
-비교. 레 14.14
[온 몸이 하나님을 위해 성별되었다]
물로 씻고 → 기름을 바르고 → 피를 뿌림 → 화목의 식사(31)
벧전1.2 -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손에 두어(27) = 손에 채우다: 제사장이 되는 것은 손에 제물을 들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하는데
4. 7일간의 위임식 행사(33-36; 출29.35-36)
제사장 위임식은 7일 주야를 회막에 머물면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식이다.
제사장일지라도 반복되는 제사를 드려야 하는 이유는 죄와 허물로부터 완전하게 자유할 수 없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이에 제사를 통해 끊임없이 죄를 씻어야 한다.
[신약]
죄의 보편성에 제사장들 역시 늘 노출되어 있다.
제사의 불완전성을 흠이나 죄가 없으신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완성하신다(히7.27).
**
[특주] 제 사 장
1. 역사: 이스라엘은 시내산언약에서 전체가 제사장으로 부름 받았다.
① 멜기세덱(창14.18, 시110.4, 히5.11, 6.20)
② 가정 제사장(아브라함: 창12.8, 17장 / 욥 / 엘가나)
③ 만인 제사장(출19.6, 사61.6)
④ 레위계 제사장(출28.1-3, 민3.1-4, 신10.68, 18.1)
⑤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히3.1, 7.26-27, 8.1- , 10.1- ,12)
⑥ 만인 제사장의 의미(벧전2.9 對 엡4.11-12)
2. 임직식(레 8장)
① 준비(8.1-5)
② 예식 절차(순서)
a. 물로 씻고(정결‧성결, 6)
b. 기름을 붓고(성화‧성별, 10)
c. 옷을 입히고(임직‧임명, 7-9)
d. 피를 뿌리고(헌신, 15)
e. 제물을 바치고(속죄제와 번제, 18-21)
f. 오른쪽 귀‧엄지손가락‧엄지발가락에 피를 바름(23)
3. 기능
① 제사와 절기: 하나님께 더 가까이
② 율법 강론(신17.18, 31.9, 33.10, 왕하22.8, 렘18.18, 느8.2-10)
③ 축복기도(민6.22-27, cf. 호4.4)
④ 재판(신21.5)
⑤ 우림과 둠밈(신33.8, 삼상14.41-42)
⑥ 전쟁의 선봉(수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