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맥잡기

20220427(양무리교회)

  

 

 

나훔 맥잡기

Nah. 1.15

 

    구조 관찰

 

    서론(1.1)

    하나님의 진노(1.2-8): 심판주 찬양

    니느웨의 멸망(1.9-3.19)

       멸망의 선언(1.9-2.2): 니느웨 vs 유다

       참담한 패배(2.3-13): 멸망송

       멸망의 원인(3.1-11): 죄악의 비가

       명백한 멸망(3.12-19): 장송곡

  

 

니느웨 심판선언서

 

오직 앗수르(니느웨)의 멸망에 대해서예언이 집중된다.

그렇다면 나훔(‘위로자’)은 바벨론과 메대의 공격으로 앗수르(니느웨)가 멸망한 612년 이전에(3.7), 그리고 애굽의 수도 노아몬(테베)의 멸망을 과거(3.8-11)로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663년을 넘지 않는 때에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남왕국 므낫세와 요시야 때에 유다의 선지자 나훔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선지자 요나가 니느웨에 심판의 복음을 전파한지 100여 년이 흐른 후 쯤에 마침내 앗수르의 최후를 예언하기에 이른다. 당시 니느웨는 전성기였다(2.5-6, 3.16-17). 하지만 요나 이후, 불과 10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심판 선언, 과연 이번엔 어찌될까. 이처럼 니느웨는 점점 더 죄악을 굵게 하고 있었다. 동시에 심판 역시 점차 임박하고 있었다. 그 사이에 나훔이 서 있는 것이다.

 

 

요나2, 나훔

 

    “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1.1)

 

심판을 선언했으나 집행하지 않으셨다는 점에서 요나서는 심판에 대한 엘로카드였다면, 나훔은 미래에 이루어질 니느웨(앗시리아, 앗수르)에 심판을 선언하고 있지만 이후에 그대로 집행되었다는 점에서 심판에 대한 레드카드라고 할 수 있다. 요나 선지자를 통해 이미 경고하신 하나님은 아직 집행하지는 않았으나 나훔 선지자를 통해 심판을 선고하신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그 결과를 알고 있지 않은가.

 

 

니느웨 패망론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1.12a)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2.1a)

    “너도 숨으리라.”(3.11a)

       ↔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2.2a)

 

    멸망의 선언(1.9-2.2): 니느웨 멸망가 vs 유다 희망가

    니느웨(1.9-12a)

       유다(1.12b-13)

    니느웨(1.14)

       유다(1.15)

    니느웨(2.1)

       유다(2.2)

 

나훔서 역시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취하시는 방식이 어떤 것인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미 요나를 통해 1세기 전쯤 예고와 경고를 하셨다는 점을, 동시에 죄악을 간과하시는 분이 결단코 아니심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1.3a)

마침내 BC 612년 앗수르(니느웨)는 바벨론에 의해 무너진다. 그후 지금껏 니느웨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3.11 참조).

 

 

부스러기 묵상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1.2)

 

하나님은 용사이시며 심판주이시다.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했을 때 심판이 회개로 대치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회개는 과거형이 되었고, 현재형 니느웨는 다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마침내 심판은 현재형이다. 니느웨의 미래는 이미 그 집행이 결정되어 시행될 하나님의 심판 앞에 놓여있다. 그 누가 하나님의 결정을 뒤집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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